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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계속 뛰고 싶어요" K리그 특급 용병, 그들이 한국을 사랑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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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3,527회 작성일 22-11-1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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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인천시 소재의 한 중국음식점에 거구의 두 흑인 남성이 들어왔다. 그들은 아주 자연스럽게 한국어로 짬뽕과 볶음밥을 주문한 뒤 공깃밥까지 추가하여 밥 한 톨 남기지 않은 채 식사를 마무리하였다. 도무지 감을 잡을 수 없는 그들의 정체는 바로 국내 리그에서 활동한 축구선수. 그들은 각각 K리그2의 부천FC와 K4리그 평택시티즌에서 활동했던 사무엘 은나마니 그리고 아리요 타요였다.

정규시즌이 모두 마무리 된 뒤 여느 한국인 못지 않게 한국생활을 즐기고 있는 그들. 그렇다면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에서 온 이들이 한국에 빠지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다음은 지난 10월 29일, 인천시의 한 카페에서 만난 사무엘 은나마니, 아리요 타요(아래 마니, 타요로 생략)와의 인터뷰 전문.

- 안녕하세요. 시즌이 끝났는데,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마니: "아무래도 시즌이 이제 끝났기 때문에 축구적으로 많은 활동을 하기 보다는 회복에 전념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주부터는 다시 훈련도 시작을 할 예정이에요. 평소 커피를 좋아해서 커피도 마시고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타요: "저는 인터넷 영상을 보며 홈트레이닝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시즌엔 제가 한국축구에 대해 잘 모르는 부분들이 정말 많았는데, 요즘은 한국 축구의 시스템을 공부하며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는 저 역시도 은나마니처럼 평소에는 산책도 하고 커피도 마시며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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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요 선수같은 경우는, 아직은 국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타요: "저는 나이지리아와 중국 프로리그에서 활동을 했었고, 올해 평택시티즌이라는 구단에서 뛴 아리요 타요라고 합니다. 키는 188cm이고 공격수를 맡고 있습니다."

- 은나마니 선수는 어느덧 한국 생활 2년차지만, 타요 선수에게는 올해가 한국이라는 나라에 처음 발을 디딘 해라고 들었어요. 처음 한국에 오셨을 때의 첫인상에 대해 들어보고 싶어요.
마니: "인천공항에 처음 막 도착했을 때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당시 구단에서 리무진을 마련해주어 차를 탑승하고 이동을 했었는데, 창문 밖으로 바라본 한국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고, 사실 이전까지는 이 나라에 대해 잘 알지 못했었지만, 사람들도 너무 좋고 무엇보다도 하루하루가 새로워서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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