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도박에 위증 혐의까지... 선수생활 기로 선 푸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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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의 이미지에서 벗어났을 뿐만 아니라 빅리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활약으로 팬들을 열광케 했던 야시엘 푸이그가 위기에 몰렸다.
미국 법무부는 15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서 "한국프로야구서 활약 중인 야시엘 푸이그가 불법 스포츠 도박에 베팅한 혐의에 대하여 위증을 한 혐의를 받았고, (본인이) 이를 인정했다. 최대 5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아직 조사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푸이그의 목표였던 "빅리그 재입성"이 사실상 물 건너갔다고 봐도 무방하다. 내년 시즌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KBO리그가 과거에 비해 범죄 관련 문제에 민감해진 만큼 푸이그가 다시 한국으로 들어오는 것을 쉽게 허락할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 베팅도 베팅이지만 "위증"이 더 큰 문제 법무부에 따르면, 푸이그는 2019년 불법 도박 사이트에 베팅했고 이로 인해 그해 6월까지 28만 2900달러를 잃었다. 그러나 큰 돈을 잃고서도 푸이그의 불법도박은 멈추지 않았고 7월 초~9월 말 동안 테니스, 축구 등에 899번이나 베팅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내용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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