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미래가 J리그에서 뛰고 싶어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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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위바위보라도 이겨야한다는 일본. 하지만 최근 양국의 리그 차이가 점점 더 커지며 많은 국내 축구 팬들의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본의 J리그 우승상금이 최대 약 200억인 반면, K리그의 우승 상금이 5억인 것만 보아도 차이를 실감할 수 있을 정도. 반대로 일본 역시 언제나 한국에 대한 라이벌 의식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 일본 축구계에서 한국인이 인정을 받기란 매우 어려운 현실. 하지만 최근, J리그1 소속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진행한 한 캠프에서 극찬을 받은 한국인 중학생 선수가 있다. 그의 이름은 바로 15살 이한희 군. 3년 전 160cm가 안되는 이 어린 소년은 국내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아비스파 구단의 중학생들과 함께 뛴 경험이 있는데, 당시 그를 눈 여겨본 구단에서 그를 다시 한 번 초대한 것이다. 지난 22일, 이제는 170cm가 훌쩍 넘게 성장한 중학생 이한희 군을 만나 그가 경험한 일본 축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네 안녕하세요. 저는 이원풋볼U15에서 활동하고 있고, 이제는 서울중앙고등학교에서 활동하게 될 중앙 미드필더 만15세 이한희라고 합니다." - 일본에 다녀오셨어요.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했었나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현지 프로 팀 산하 유소년 팀 및 지역 내 구단들과 시합 뿐만 아니라 훈련을 함께 했습니다. 모든 순간들이 쉽지만 않았지만 정말 의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 배운점들이 많았을 것 같아요. 가장 인상적이었던 순간이 있을까요? "국내 선수들에 비해 그곳에서는 센터백부터 사이드로 연결해주는 과정, 사이드에서 찬스를 만들어내주는 과정 등 모든 것들이 월등히 뛰어났다는 것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을 잡고 다시 돌려주는 속도도 매우 빨랐고, 훈련을 할 때도 선수들이 축구를 즐긴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선수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멈추지 않고 소통한다는 점도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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