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폭발 이승우, 벤투호 탈락 아쉬움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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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투호에 승선하지 못한 이승우(수원FC)가 김천상무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달랬다. 수원FC는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라운드" 김천과의 홈 경기에서 이승우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FC는 승점 44(12승 8무 12패)를 기록, 6위로 올라섰다. 김천은 승점 31로 11위에 머물렀다. 이승우 환상 멀티골...극적인 승리 거둔 수원FC 홈팀 수원FC는 4-4-2를 가동했다. 김현-장재웅이 투톱을 형성한 가운데, 미드필드는 이승우-박주호-김건웅-무릴로가 맡았다. 박민규-곽윤호-신세계-이용이 포백을 맡고, 골키퍼 장갑은 박배종이 꼈다. 김천은 4-3-3으로 맞섰다. 전방은 이준석-김지현-이지훈, 중원은 고승범-문지환-김준범이 책임졌다. 포백은 이유현-송주훈-박지수-최병찬, 골문은 김정훈이 지켰다. 점유율에서는 수원FC가 다소 밀렸지만 슈팅 기회에서는 압도적으로 김천에 앞섰다. 전반 15분 무릴로의 중거리 슈팅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김천도 전반 20분 풀백 이유현이 공격에 가담해 날카로운 중거리 슛을 때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균형추는 전반 21분에 깨졌다. 후방에서 이용이 길게 넘긴 롱패스를 최병찬이 머리로 걷어내려는 상황에서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이때 이승우가 쇄도하며 공을 터치한 뒤 수비 둘을 앞에 두고 오른발 슛을 성공시켰다. 골문 하단 구석으로 꽂히는 정확힌 슈팅 센스가 빛났다. 하지만 김천도 전반 40분 김지현의 감각적인 칩슛으로 마무리지으며, 전반을 1-1로 마감했다. 후반 들어 치열한 공방전 양상을 띠었다. 수원FC는 후반 18분 정재용, 장혁진, 정동호를 동시에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중반 수원FC가 맹렬한 기세로 김천 수비를 흔들었다. 후반 24분 김건웅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팅겼고, 27분에도 유효 슈팅은 골키퍼에게 가로막혔다. 후반 31분 역습 상황에서 이승우가 패스로 연결해 김현이 골키퍼와 맞서는 장면이 나왔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전체 내용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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