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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으로 가는 길, 다시 맞닥뜨린 라이벌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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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5,109회 작성일 22-09-0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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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동안 고교야구 전국대회에서 여러 차례 맞붙어 호각지세의 경기를 펼쳤던 유신고등학교와 강릉고등학교가 또 다시 맞붙는다. 두 학교는 목동야구장에서 열리는 올해 마지막 전국대회인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8강전에서 또 한 번의 일전을 치른다.
 
두 학교 모두 2일 열렸던 16강전에서 힘이 적잖이 빠졌다. 유신고는 또 다른 라이벌이자 청룡기 결승에서 맞붙었던 충암고와 다시 한 번 열전을 치러 신승을 거뒀고, 강릉고는 장안고를 상대로 밤 11시가 넘는 시간까지 승부를 펼친 끝에 극적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강릉고와 유신고의 사령탑 모두 긴장하는 경기다. 올해 마지막 전국대회에서 만난 두 학교가 서로의 자존심을 지켜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지만, 두 학교가 워낙 자주 만난 탓에 서로가 서로를 너무나도 잘 안다는 것도 중압감이다. 그 두 감정을 이겨내고 4강에 진출할 팀은 어떤 학교가 될 지 주목된다.

두 학교에 만만치 않았던 16강

2일 열렸던 16강전에서는 명경기들이 잔뜩 나왔다. 경남고와 덕수고 사이 펼쳐진 첫 번째 경기는 타격전 끝에 13대 11의 스코어로 덕수고가 승리했고, 이어진 경기에서 맞붙은 장충고와 대구고의 경기에서는 연장 승부 끝에 7-6의 점수로 장충고등학교가 8강의 대권을 잡았다. 

오후 늦게가 돼서야 열린 세 번째 경기에서 유신고등학교는 충암고등학교를 만났다. "에이스 배터리" 김동헌과 윤영철이 U-18 대표팀에 차출되어 빈틈이 생겼다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많은 대회의 대권을 잡은 경험이 있는 충암고 선수들은 유신고에 까다로웠다.

물론 유신고가 1회부터 박지혁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 데다, 4회에는 황준성·심재훈·정영진이 연속 안타를 몰아치면서 두 점을 더 달아나며 승기를 잡나 싶었다. 하지만 충암고의 방망이도 매서웠다. 충암고도 4회 말 다섯 타자가 연속으로 출루하면서 두 점을 따라붙었다. 

하지만 유신고가 7회 두 점의 추가 득점을 더 올리면서 경기는 5-2로 마무리되었고, 이미 8시가 넘은 시간. 그라운드를 정리하기가 무섭게 다음 맞대결이 시작되었다. 좋은 선수들이 포진한 장안고등학교가 "신흥 강호" 강릉고등학교와 맞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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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장안고 박건민 감독의 말처럼 경기는 장안고등학교의 선취점으로 흘러갔다. 경기가 팽팽하게 흘러가던 투수전이 한창 진행되던가 싶던 5회 초 장안고가 유현우의 장타에 힘입어 득점을 올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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