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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노쇼시키니 맨유가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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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3,584회 작성일 22-09-0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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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악의 시즌 출발을 딛고 다시 살아나고 있다. 맨유는 지난 9월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이적생 안토니의 선제골과 마커스 래쉬포드의 멀티골을 앞세워 아스널을 3대 1로 격파했다. 4승 2패(승점 12)를 기록한 맨유는 어느덧 리그 5위까지 올라섰다.
 
올시즌을 앞두고 네덜란드 출신의 에릭 텐하흐 감독을 선임하며 리빌딩에 나선 맨유는 개막과 동시에 2연패에 빠지며 최악의 출발을 보였다. EPL에서도 그리 강팀이라고 볼 수 없는 브라이튼(1-2)과 브렌트포드(0-4)에게 1득점 6실점으로 내용과 결과 모두 밀리며 완패를 당했다. 맨유가 올린 1득점은 상대 자책골이었고 브렌트포드전에서는 전반전에만 4실점을 하며 무너졌다.
 
맨유는 브라이튼에게 올드 트래포드에서 113년 만에 첫 패배, 브렌트포드에게 85년 만의 패배, 텐 하흐 감독은 101년 만에 공식 데뷔전 2연패를 당한 맨유 감독에 이름을 올리는 등 불과 두 경기 만에 화려한 불명예 기록이 쏟아졌다.
 
설상가상 간판스타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불성실한 행동과 이적요청으로 팀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시즌 초반이지만 꼴찌로 추락한 맨유의 미래에 대한 우려와 함께, 텐 하흐 감독이 자칫 조기경질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다.

하지만 "썩어도 준치"라는 격언처럼, 명가의 저력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텐하흐 감독은 충성심이 부족한 모습을 보인 호날두를 선발 멤버에서 제외하고 젊은 선수들과 이적생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꾸리면서 단숨에 연승가도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연승 기간동안 맨유가 만난 상대를 보면 리버풀(2-1), 사우샘프턴(1-0), 레스터(1-0), 아스널 등 리그 강팀이자 맨유의 오랜 "라이벌"로 꼽히는 팀들이 대부분이었다. 맨유의 첫 승 제물이 된 리버풀은 맨시티와 함께 현재 EPL 양강으로 꼽히는 우승후보다. 아스널은 맨유를 만나기 전까지 무패행진을 이어갔으나 5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개막 2경기에서 약팀에 연이어 발목을 잡히며 체면을 구겼던 맨유는, 오히려 이기기 어렵다고 생각했던 경기에서 숙적들을 제압하며 위기에 강한 저력을 과시했다.
 
맨유는 올시즌 감독교체와 함께 폴 포그바-제시 린가드-네마냐 마티치- 후안 마타-에딘손 카바니 등 베테랑이거나 팀에 골칫거리로 꼽히던 선수들을 대거 정리했다. 대신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티렐 말라시아, 크리스티안 에릭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카세미루, 안토니 등을 영입했다.
 
특히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안토니는 텐 하흐 감독과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는 네덜란드 아약스 라인이다. 마르티네스는 맨유가 개막 2연패를 당할 때만 해도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유럽 빅리그 중에서도 거칠고 터프하기로 소문난 EPL에서 175cm의 단신 센터백으로 버티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빠르게 적응을 마친 마르티네스는 연승 기간동안 안정적인 빌드업과 뛰어난 순발력은 물론이고 의문부호를 자아내던 공중볼 경합과 몸싸움에서도 크게 밀리지않는 모습으로 찬사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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