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터크먼에게 찾아온 운명의 한 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스포츠이슈 |
올 시즌을 앞두고 KBO리그 무대를 밟는 새 외국인 선수 가운데 가장 큰 기대를 모았던 선수 중 한 명이 바로 마이크 터크먼(한화 이글스)이었다. 빅리그서 200경기 넘게 소화한 경력, 공·수·주를 겸비한 외야수라는 평가는 팬들을 기대케 하기에 충분했다.
시즌 초만 해도 그 예상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터크먼이 증명해 보였다. 정규시즌 개막 이후 4월 한 달간 25경기서 타율 0.306(98타수 30안타) 1홈런 4타점 OPS 0.769를 올리면서 KBO리그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했다. 5월에는 정은원이 부진하면서 3번이 아닌 1번으로 타순이 조정됐다. 오히려 출루율이 상승하는 결과를 보였고 "리드오프 터크먼"은 "3번에 배치됐을 때 못지않게 위력을 발휘했다. 6월에도 페이스를 꾸준히 유지해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했다. ![]() 7월 이후 부진... 이래저래 꼬인 터크먼 세 달 동안 팀 성적이 부진해도 팬들이 터크먼의 활약에 위안을 삼는 등 제 몫을 나름 잘해주었다. 수비에서도 넓은 수비범위를 앞세워 까다로운 타구도 곧잘 잡아냈다. 기존 선수들과 더불어 외야진의 한 축을 잘 맡아줬다. 전체 내용보기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