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은 왜 콤파니 감독을 택했나, 김민재에 미칠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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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827회 작성일 24-06-01 14:46본문
스포츠이슈 |
김민재가 몸담고 있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빅클럽" 바이에른 뮌헨이 파격적인 감독 선임을 단행했다. 5월 30일(한국시간) 뮌헨은 뱅상 콩파니 감독과 2027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콤파니 감독은 구단을 통하여 "뮌헨에서의 생활을 기대하고 있다. 감독들은 그라운드 위에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증명해야하는 직업이다. 점유율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공격적이며 과감한 축구를 선보이는게 목표"라며 "선수들과 함께하면서 팀을 만들어나갈 준비가 되었다면, 성공은 자연히 따라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벨기에 출신의 콤파니 감독은 현역 시절 유럽축구의 레전드 수비수였다. 콤파니 감독은 벨기에 안더레흐트, 독일 함부르크,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 등에서 유럽의 여러 명문클럽에서 활약했다. 특히 커리어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 맨시티에서는 2011-12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올해의 선수를 동시에 석권했으며, 10년간 팀의 주장을 맡아 프리미어 리그 4회 우승을 함께하는 등, 2010년대 맨시티 전성기의 초석을 닦은 핵심선수였다. 국가대표로도 A매치 89경기에 출전하며 벨기에 "황금세대"의 한축을 담당했다. 은퇴 후에는 친정팀인 안더레흐트를 거쳐 잉글랜드 번리FC의 사령탑을 역임했다. 2022-23시즌에는 번리를 챔피언십(2부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1부로 승격시기며 챔피언십 올해의 감독상까지 수상했다. 하지만 올시즌에는 한 해만에 다시 2부리그로 강등당하는 아픔을 피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번리는 콤파니 감독의 능력을 신임하며 다음 시즌에도 지휘봉을 맡기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전체 내용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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