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배구, 접전 끝 패배... 만리장성 못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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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만의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 한국 남자배구가 결승을 눈앞에 두고 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33위)은 13일 태국 나콘빠톰 시티에서 열린 2022 아시아배구연맹(AVC)컵 준결승전에서 중국(19위)에 세트 스코어 2-3(25-20 17-25 34-32 27-29 15-17)으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결승 진출이 좌절된 한국은 14일 오후 5시 바레인(71위)과 3·4위 결정전으로 밀려났고, 중국과 일본이 결승에서 맞붙는다. 한국은 객관적 전력의 열세를 극복하고 간판 공격수로서 허수봉의 강타를 앞세워 1세트를 주도했다. 전날 호주전에서 28점을 올리며 공격을 책임졌던 허수봉은 이날도 제 몫을 했다. 반면에 중국은 몸이 덜 풀린 듯 7개의 범실을 남발하고 무너지면서 한국이 25-20으로 1세트를 따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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