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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가 일으킨 프로배구 열기... 이번엔 남자부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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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3,717회 작성일 22-08-2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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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가 달궈놓은 배구 열기를 남자부가 이어받는다.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이하 컵대회) 여자부가 20일 GS칼텍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리면서 21일부터 남자부가 새롭게 막을 올린다.

남자부는 V리그 7개 구단을 비롯해 초청팀 국군체육부대(상무)까지 총 8개 구단이 우승을 다툰다. 작년에는 우리카드가 결승전에서 OK금융그룹을 꺾으며 우승했고, 간판 공격수 나경복이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먼저 열린 여자부 경기는 "역대급" 돌풍을 일으켰다. 세계 무대를 휩쓸고 국내 무대로 복귀한 배구 스타 김연경(흥국생명)을 보기 위해 배구팬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었고, 평일 경기까지 매진되면서 관중석을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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