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시간 127초, 인천 Utd 김도혁의 극장 결승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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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전 추가 시간 2분 7초에 어웨이 팀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짜릿한 결승골이 터졌다. 그 주인공은 왼발잡이 미드필더 김도혁이다. 86분에 동점골을 내준 인천 유나이티드 FC가 승점 1점에 만족하지 않고 끝나는 순간까지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한 덕분에 근래에 보기 드문 펠레 스코어 빅 게임이 완성된 것이다. 김도혁은 게임이 끝난 직후 TV 인터뷰를 통해 멀리까지 응원하러 온 인천 유나이티드 FC 팬들과 세트 피스 준비 과정에서 항상 애써준 박용호 코치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현했고, 경남 남해에서 아들을 위해 달려와주신 부모님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잊지 않았다. 지난 해 아버지의 생일에 골을 넣어서 더 기뻤던 일을 떠올리며 지난 주에 생일을 맞은 어머니의 격려가 이 결승골을 넣기까지 큰 힘이 되었다는 뜻을 밝혔다. 조성환 감독이 이끌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 FC가 7일 오후 7시 30분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벌어진 2022 K리그 1 대구 FC와의 어웨이 게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브라질 출신 새 공격수 에르난데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3-2 펠레 스코어로 이기고 제주 유나이티드를 골 득실차(인천 유나이티드 37점, 31득점 28실점 / 제주 유나이티드 37점, 31득점 30실점)로 밀어내고 오랜만에 4위 자리까지 올라섰다. 1골 2도움 에르난데스, 추가 시간 극장 결승골 김도혁 모두 놀랍다 전체 내용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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