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선두 수성... 이청용 첫 골-조현우 선방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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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에서는 이청용, 수비에서는 조현우의 활약이 빛났다. 울산현대가 휴식기 이후 재개된 K리그1에서 강원FC를 제압하고, 선두를 지켰다. 울산은 30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5라운드"에서 강원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15승 5무 3패(승점 50)을 기록한 울산은 K리그1 단독선두를 지켜냈다. 2위 전북(승점 45)와의 격차를 5점으로 유지했다. 강원은 7위에 위치했다(승점 27점). "수호신" 조현우의 환상적인 슈퍼 세이브 울산은 4-2-3-1을 가동했다. 원톱은 레오나르도, 2선은 황재환-아마노-이청용이 받쳤다. 중원은 고명진-원두재, 포백은 이명재-김영권-김기희-설영우,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강원은 3-4-3으로 맞섰다. 양현준-발샤-김대원이 전방에 포진한 가운데, 정승용-한국영-서민우-김진호가 중원에 배치됐다. 스리백은 윤석영-김영빈-임창우, 골키퍼 장갑은 유상훈이 꼈다. 강원이 울산의 배후를 노리는 전략으로 나오면서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전반 9분 만에 첫 골이 터졌다. 레오나르도가 연결한 롱패스를 정승용이 확실하게 처리하지 못하는 실수를 범했다. 이청용은 골키퍼에게 공이 전달되기 전에 빠르게 가로챈 뒤 빈 골문으로 왼발슛을 성공시켰다. 이후 강원이 매섭게 반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때부터 조현우 골키퍼의 연이은 슈퍼 세이브가 눈길을 끌었다. 전반 13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정승용의 강력한 슈팅을 조현우 골키퍼가 쳐냈다. 전반 27분 임창우의 슈팅, 전반 36분 발샤의 결정적인 찬스도 조현우에 의해 저지됐다. 이뿐만 아니다. 전반 37분과 40분에는 최근 물오른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양현준이 울산 골문을 두들겼지만 조현우 골키퍼의 뛰어난 반사신경을 감상해야 했다. 전체 내용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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