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에 반등해야 하는데... 더위 먹은 두산 마운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스포츠이슈 |
![]() 전반기를 마친 상황에서 두산의 현재 순위는 7위다. 6위 롯데와는 2게임에 불과하지만, 5위 KIA와는 6게임 차이가 난다. 상승세를 타면 충분히 뒤집을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다소 어려운 편이다. 팀 타율은 0.255, 타자 WAR(승리 기여도)은 10.70, wRC+(조정 득점 창출력)는 97.7로 모두 6위에 위치한 상태다. 대부분의 타격 지표는 무난한 편이다. 그러나 투수 WAR은 4.71로 9위, 팀 방어율은 4.25로 8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마운드 지표는 처참하다. 가장 큰 문제가 선발이다. 선발 WAR 9위(1.81), 방어율 8위(4.19) 등 전반적인 지표가 좋지 않다. 선발투수들의 덕목이기도 한 QS마저 29개로 한화(18개) 다음으로 낮은 수치다. 설상가상 6월부터 두산의 선발진이 더위를 먹으면서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선발 방어율이 5.42로 리그 9위, 출루허용률은 1.60으로 리그 최하위다. 35경기 동안 7명의 선발투수가 등판했는데, QS는 8회(스탁 3회, 이영하 3회, 최원준 2회)에 그쳤다. 전체 내용보기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