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가득한 청룡기 4강...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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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의 4강 대진이 나왔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뚜렷한 우승 후보가 없다. 반대로 말하면 누가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다는 의미다. 그도 그럴 것이 3년 전, 2년 전, 그리고 지난 해 우승팀까지 모두 4강 고지를 밟았기 때문이다. 장마로 인해 대회가 상당 수 순연될 것이라는 예상이 무색했다. 장마로 인해 이틀만 일정이 미뤄졌고, 다행히 예비일을 활용해 25일까지 쉼없이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청룡기. 22일 8강전을 마지막으로 4강 대진이 확정된 가운데, 23일 10시부터 열리는 준결승전에서 결승에 올라갈 학교가 결판난다. 3년 전 소형준(현 KT), 허윤동(현 삼성) 원투펀치의 힘으로 청룡기의 맨 꼭대기에서 웃었던 유신고와 49년 만에 청룡기 4강 무대를 밟은 배재고가 오전 10시 목동야구장에서 맞붙는다. 2년 전 코로나19 와중 열린 청룡기에서 투타의 밸런스로 우승을 거머쥐었던 장충고, 지난 해 이주형(현 NC)와 윤영철의 합작으로 우승기를 들어올린 충암고는 오후 1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격돌한다. "새 감독"의 우승 도전이냐, "배재학당"의 귀환이냐 전체 내용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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