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논란 끝낸 박해민, 우승 전도로 화룡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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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KBO리그에서 개막을 앞두고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던 LG 트윈스는 전반기를 3위로 마쳤다. 하지만 52승 1무 31패 승률 0.627의 6할대 승률로 2위 키움 히어로즈에 0.5경기 차로 접근했다. 순위는 다소 아쉬워도 승률을 놓고 보면 어느 정도 만족할 수 있는 결과다. 외국인 타자의 부재와 리드오프 홍창기의 부상에도 전혀 밀리지 않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LG의 전반기를 이끌었던 선수 중 하나는 지난겨울 LG의 줄무늬 유니폼을 새롭게 입은 국가대표 출신 외야수 박해민이다. 그는 FA 자격을 처음 취득해 4년 총액 60억 원에 LG와 계약을 맺었다. LG는 김현수, 채은성, 이형종, 이천웅, 홍창기까지 탄탄한 외야진을 갖추고 있었다. 우타 거포 외야수 이재원도 육성해야 하는 형국이었다. 박해민 영입은 "중복 투자"라는 비판이 없지 않았다. 지난해까지 통산 홈런이 42개에 불과해 거포와는 거리가 먼 그를 굳이 거액을 들여 영입해야 할 필요가 없다는 시선도 있었다. ![]() 박해민은 전반기에 타율 0.285 2홈런 3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12를 기록했다. 타율은 3할, OPS는 0.8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개막으로부터 한 달이 지난 5월 이후부터 전반기 종료 시점까지는 타율 0.326 2홈런 27타점 OPS 0.793으로 준수하다. 전체 내용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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