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도 못 얻은 우승 반지, 오지환은 다를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스포츠이슈 |
![]() 2022 KBO리그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는 LG 트윈스가 기적적인 대역전승을 일궈냈다. 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2회말 종료 시점에 1-8로 크게 뒤져 패색이 매우 짙었다. 그러나 5개의 홈런을 몰아친 타선에 힘입어 10-9로 뒤집어 승리했다. 9-9 동점이던 9회초 선두 타자 유강남의 좌월 솔로 홈런이 이날의 결승타였다. 이날 승리로 3위 LG는 2위 키움 히어로즈와의 승차를 2.5경기 차로 줄였다. LG 주장인 유격수 오지환도 공수 맹활약으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8회초에는 9-9 동점을 만드는 극적인 좌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10-9로 앞선 9회말에는 선두 타자 김현준의 중전 안타성 타구를 다이빙 캐치해 1루에 재빠른 송구로 아웃 처리했다. 오지환은 타율 0.242 12홈런 41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725를 기록 중이다. 타율은 낮은 편이지만 홈런과 타점의 누적 지표는 준수하다.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케이비리포트 기준)은 1.65로 팀 내 야수 중 5위다. ※ LG 오지환 최근 5시즌 주요 기록 ![]()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