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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손준호? 벤투호에 가장 시급한 수혈대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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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3,865회 작성일 22-06-2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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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찬스는 주어질까. 태극마크를 달고 카타르월드컵 본선출전을 꿈꾸는 선수들의 마지막 경쟁이 한창 뜨거운 여름이다.
 
6월 27일 현재 18라운드까지 종료한 K리그1에서는 국내 공격수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상위 탑10 중 무려 7명이 국내 선수들이다. 주민규(제주, 12골), 조규성(김천, 11골)이 벌써 두 자릿수 득점을 돌파했고, 김대원(강원)-이승우(수원FC)-엄원상(울산)이 8골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주민규 외에는 모두 20대의 젊은 선수들이다.
 
득점 선두인 외국인 선수 무고사(인천, 14골)를 제외하면, 세징야(대구, 5골), 구스타보(전북, 3골), 뮬리치(성남, 3골), 일류첸코(전북, 2골) 등 그동안 K리그에서 강세를 보이던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이 길어지며 국내 선수들의 약진이 돋보이고 있다. 무고사가 현재 해외 이적설이 거론되고 있는 것까지 감안하면 후반기 득점왕 경쟁이 국내 선수 잔치가 될 가능성도 높다.

국내 공격수들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는 것은 7월로 다가온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과도 관련이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동아시안컵에 최정예 유럽파를 소집할 수 없는 만큼 K리거와 아시아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 위주로 대표팀을 구성해야 한다. 어느덧 11월로 다가온 카타르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국내파 선수들에게는 최종엔트리 승선을 위한 마지막 테스트 기회나 마찬가지다.
 
벤투호는 지난 6월 최정예 멤버를 구성하여 브라질-칠레-파과과이-이집트와 4연전을 치러 2승 1무 1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한 해외파가 중심이 된 공격진은 나름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중원과 수비에서는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김민재(페네르바체)-이재성(마인츠) 등 주전급 선수들의 부상 공백도 뼈아팠다. 벤투호의 취약포지션 보강과 주전 선수들의 빈 자리를 메울 대체 자원의 발굴 필요성이 언급되면서, 자연히 이번 동아시안컵의 비중도 높아졌다.
 
9월에 열리는 A매치에서는 특별한 이변이 없는 이상 이 시기쯤이면 이미 최종엔트리가 완성단계에 접어든다는 것을 감안할 때, 이번 동아시안컵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거나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못한 국내파는 사실상 월드컵 출전의 꿈이 멀어진다고 봐야 한다. 벌써부터 벤투호에 이름을 올릴 만한 후보로 거론되는 국내파들의 활약상이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한 이유다.
 
주목받는 이승우와 주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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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선수는 이승우와 주민규를 꼽을 수 있다. 올시즌을 앞두고 유럽에서 K리그로 돌아온 이승우는 초반 적응기를 거쳐 어느덧 수원FC의 에이스로 자리잡으며 물오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승우는 2선 공격수임에도 최근 4경기 연속골 포함 벌써 8골, 2도움으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하며 클래스를 증명했다. 개성 넘치는 세리머니와 쇼맨십으로 스타성도 출중하며 미디어가 사랑하는 선수다. 현재 여러 언론에서도 이승우의 활약상을 부각시키며 사실상 벤투 감독에게 이승우를 발탁하라고 압박하는 분위기다.
 
주민규는 몇 년째 K리그에서 꾸준히 정상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스트라이커다. 지난 2021시즌에는 22골을 터뜨리며 외국인 선수들을 제치고 K리그1 토종 득점왕에 이름을 올렸다. 올시즌도 12골 4도움으로 무고사에 이은 득점 1위이자 공격포인트(16개)는 전체 1위다. 소속팀에서의 실적만 놓고보면 대표팀에 뽑히고도 남는다.
 
하지만 벤투 감독이 이번에도 이승우와 주민규를 과연 중용할지는 미지수다. 벤투 감독은 소속팀에서의 활약상이나 골기록보다 자신이 추구하는 전술적 스타일에 맞는지를 더 중시하는 보수적인 성향의 지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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