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바쁜 KIA, 로니와 작별... 새 외인 파노니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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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 경쟁을 치르고 있지만, 선발진 과부하가 우려되는 만큼 더 이상 결정을 늦출 수 없었다. 마침내 KIA 타이거즈가 칼을 빼들었다.
KIA는 2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새 외국인 투수 토마스 파노니와 연봉 30만 달러(이적료 별도)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올 시즌 초반부터 함께했던 우완투수 로니 윌리엄스에 대해서는 KBO(한국야구위원회)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올 시즌이 시작되면서 로니와 함께 새롭게 팀에 합류했으나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또 한 명의 외국인 투수 션 놀린에 대해서는 기다려보겠다는 게 KIA의 입장이다. 로니에게 더 큰 기대를 걸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리면서 외국인 선수 교체가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 실망스러웠던 로니, KIA는 파노니에 기대 건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25일, 아리엘 미란다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 로니는 이날 경기서 1회부터 3실점을 기록하는 등 크게 부진했다. 3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불펜에게 마운드를 넘겨줘야만 했다. 전체 내용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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