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김광현 맞대결 성사... KBO 올스타전 BEST 12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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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들이 그토록 기다려왔던 "좌완 에이스" 선발 매치업이 올스타전에서 성사됐다. 양현종(KIA 타이거즈)과 김광현(SSG 랜더스)이 서울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4일 오후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 BEST 12가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최다 득표의 영예를 누리게 된 선수는 양현종으로, 전체 팬 투표에서 유효표 264만 8888표 중에서 가장 많은 141만 3722표를 획득했다. 올스타 팬 투표를 통해 투수 포지션에서 최다 득표자가 나온 것은 2013년 봉중근(LG 트윈스) 이후 역대 2번째다. 또한 투수 포지션이 선발투수, 중간투수, 마무리투수로 세분화된 2013년 이후 최초로 선발투수로서 팬 투표 최다 득표라는 기록을 남긴 점도 의미가 있다. 그만큼 양현종에 대한 KIA 팬들의 열렬한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 포지션별로 어떤 선수들이 뽑혔나 최형우(KIA 타이거즈)와 이대호(롯데 자이언츠)가 각각 1위를 차지한 지명타자 부문에서는 역시나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하는 이대호의 이름이 눈에 띈다. 2018년 이후 4년 만에 "BEST 12"에 선정된 그는 팬 투표, 선수단 투표서 모두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더구나 은퇴투어의 시작점이 바로 올스타전이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내용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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