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걸린 타격 천재, KT의 여름 엔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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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통합 우승을 달성했던 kt 위즈는 2022시즌 개막을 앞두고 예상치도 못했던 암초에 부딪혔다. 팀 타선의 중심인 강백호가 발가락 골절 부상을 당하며 시즌 초반 전열에서 이탈했기 때문이다. 리그 최강의 마운드에 비해 타선이 상대적으로 약세인 kt였기에 강백호의 장기 결장은 뼈아플 수밖에 없었다. 실제로도 강백호의 공백 여파는 초반 성적으로 드러났다. FA로 영입한 박병호가 홈런 부문 선두에 오르는 등 여러 선수들이 분전했지만, 중심 동력을 잃은 kt 타선은 빈공에 시달리는 경우가 잦아졌고 팀 순위가 추락했다. 박병호를 제외한 다수 타자들이 지난해에 비해 타격 성적이 떨어진 부분은 강백호라는 강력한 우산이 사라졌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올 정도였다. 그렇기 때문에 예상보다 빠른 강백호의 1군 복귀가 반가울 수밖에 없는 kt였다. 하지만 긴 공백의 영향일까? 타격 천재라 불리는 강백호도 시동이 바로 걸리진 않았다. 복귀한 이후 16타수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는 등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 KT 강백호의 최근 5시즌 주요 기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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