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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 남긴 김민재, 다사다난했던 바이에른 첫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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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620회 작성일 24-05-2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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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빅클럽에서의 생존 경쟁은 역시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가 다사다난한 1년을 보내며,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

분데스리가 3년차로 접어든 이재성은 노련미를 더하며 소속팀 마인츠의 1부 잔류를 이끌었고, 슈투트가르트에서 첫 시즌을 보낸 정우영은 시즌 막판 무더기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며 희망의 신호탄을 쐈다.

후반기 주전 경쟁서 밀린 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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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인 5000만 유로(약 710억 원)의 거액으로 바이에른 뮌헨에 입성했다. 김민재의 발전 속도가 워낙 빨랐던 탓에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성공은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2021년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뛰어든 김민재는 다음해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나폴리로 옮기자마자 33년 만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해당 시즌 김민재는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로 선정됐고,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발롱도르 투표에서도 수비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인 최종 22위를 차지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국제선수상은 물론이고, IFFHS(국제축구통계연맹)가 선정한 "월드팀 2023 베스트11"에도 포함됐다.

출발은 좋았다. 시즌 초반부터 투헬 감독의 신임을 받은 김민재는 주전 자리를 꿰차며 바이에른 뮌헨의 후방을 책임졌다. 우파메카노, 더 리흐트가 번갈아가며 부상을 당한 탓에 김민재의 혹사 논란이 제기될만큼 입지는 탄탄했다.

그러나 지난 1월 2023 아시안컵 차출로 인해 소속팀을 비운 사이 이적생 다이어가 투헬 감독으로부터 눈도장을 찍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복귀 후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 부진함을 보이자 결국 벤치로 밀려났다.

전반기 동안 김민재-우파메카노 조합을 가동했던 투헬 감독은 후반기 들어 다이어-더 리흐트를 내세우는 시간이 늘었다.

올 시즌 최악의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이다. 결정적인 실수 2번이 실점으로 직결됐기 때문이다. 김민재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전진 수비가 큰 무대에서 치명적인 약점으로 노출된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전은 김민재에게 큰 공부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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