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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맹활약, 벤투 감독이 더 반가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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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건호 댓글 0건 조회 2,071회 작성일 19-08-1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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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리그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이 최근 리그 4경기에서 1골 5도움을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선보이고 있다. 황희찬은 지난 18일 오전 0시(한국 기준) NV 아레나에서 펼쳐진 장 폴텐과의 경기에서 "U-20 월드컵 1경기 9골" 엘링 홀란드와 함께 투톱으로 선발출장해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6-0 대승을 이끌었다.

황희찬은 리그 4경기만에 5호 도움과 마수걸이 득점을 기록하며 다른 유럽파 선수들 가운데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다른 리그들보다 시즌 개막이 빨랐기에 다른 유럽파들보다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할 수도 있겠지만 현재 황희찬의 활약은 팬들에게 상당히 만족스러울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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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보다 현재 황희찬의 맹활약이 반가운 사람은 바로 2022 카타르 월드 2차예선에서의 9월 일정을 위한 명단 발표를 앞둔 파울루 벤투 감독일 것이다. 벤투 감독은 대표팀에 발탁할 선수를 찾아보기 위해 K리그 울산-대구의 경기와 전북-울산의 경기를 직접 찾아볼 만큼 새 선수를 찾는데에 관심을 두고 있다.

황희찬은 전부터 벤투호에 발탁돼 힘과 스피드를 겸비한 돌파로 대한민국 대표팀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던 선수다. 또한 황소같은 피지컬과 공을 향해 악착같이 따라가는 투지도 그의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현재 남태희가 부상에서 복귀했고, 문선민이 최근 맹활약하고 있기에 이 선수들과 함께 공격의 옵션이 되어줄 수 있다.

아쉬웠던 아시아 무대 활약, 월드컵 예선에서는 통할까

아시아 무대에서 황희찬은 사실 아쉬움이 있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투지있는 모습을 보이며 3득점을 올렸지만, 좋지 못한 행동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득점을 기록했던 장면들을 제외하면 골 결정력에 큰 아쉬움이 있었다.

또한 국민들이 59년만의 우승을 그 어느때보다 크게 기대했던 2019 UAE 아시안컵에서는 16강 바레인 전을 제외하고 단 1득점도 기록하지 못했다. 특히 오픈 찬스 등 본인에게 여러 차례 찾아온 기회를 놓쳤던 키르기스스탄 전은 황희찬에게도 악몽으로 남은 경기일 듯 하다.

그러나 카타르와의 8강에서 황희찬의 부상 결장은 한국 대표팀에게 큰 악재로 다가왔다. 황희찬과 같은 스피드 있는 공격수가 없자 대표팀은 효율성 없는 공격을 일관하다 카타르 수비에 고전하기 일쑤였다.

황희찬은 다시 한번 아시아 국가를 상대로 본인의 보습을 보여줄 기회를 맞게 됐다.
아시안게임, 아시안컵과 같은 토너먼트식의 경기들은 아니지만, "아시아 2차예선"이기 때문에 엄연한 아시아 무대다. 과연 황희찬이 이번에는 더욱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일단 분위기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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