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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두 손 드나... "도쿄올림픽 조직위, 개막 연기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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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75회 작성일 20-03-2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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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개막 연기를 "조용히(quietly)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22일 도쿄조직위와 가까운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도쿄조직위가 올림픽 연기와 관련한 초안 마련 준비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올림픽 개막을 연기했을 때를 가정한 시뮬레이션을 만들어달라는 요청을 받아 초안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연기 시점에 따른 비용을 고려해 플랜 B, C, D 등 다양한 대안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도쿄조직위가 올림픽 개막을 1~2년 정도 미루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라며 "일부 관계자들은 30~45일 정도 미루는 방안을 선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근까지 도쿄올림픽을 주관하는 일본 정부와 도쿄조직위,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오는 7월 예정대로 개최하겠다는 입장을 고집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연기나 무관중이 아닌 완전한 형태의 올림픽을 개최하고 싶다고 밝혔으며,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올림픽을 연기하는 것은) 절차가 매우 복잡하고 확실한 근거가 있어야 책임감을 갖고 결정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각국 올림픽위원회와 스포츠연맹들이 올림픽 연기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면서 일본과 IOC가 상당한 압박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전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도쿄올림픽 개최 여부는 전적으로 아베 총리가 결정할 일"이라면서도  "분명한 것은 내년으로 연기하는 것을 포함해 많은 선택지가 있다는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이런 가운데 IOC는 지난주에 이어 긴급 집행위원회를 열었다. IOC가 2주 연속 집행위원회를 여는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IOC는 집행위원회를 마치고 발표한 성명에서 "도쿄조직위, 도쿄도, 일본 정부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세계적 보건 상황과 올림픽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며 올림픽을 연기하는 시나리오를 포함한 세부적인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4주 안에 해당 논의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확실히 말한다"라며 "다만 올림픽 (연기가 아닌) 취소는 의제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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