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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SK에 숨막히는 한점차 승리로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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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2,292회 작성일 20-07-0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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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SK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잡으며 3연승을 질주했다.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진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NC간의 경기에서 원정팀 NC가 5-4로 승리하고 시즌 37승째를 올렸다. 
 
9회말 공격에서 대거 3점을 뽑으며 추격전을 전개하던 SK는 선두 NC에 뼈아픈 한점차 패배를 당하며 시즌 16승에 그대로 머물렀다.
 
NC 선발투수 구창모는 7이닝동안 8개의 안타를 허용했지만 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가운데 1실점에 그치는 역투를 펼치며 시즌 8승을 따냈다. 안타를 많이 허용하기는 했지만 위기때 상대타선을 삼진으로 잡아내는 장면은 그야말로 훌륭했다.
 
NC는 5회에 2점 9회에 3점을 올렸고 베테랑 박석민이 이날도 3안타를 날리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SK 선발투수 문승원은 7이닝동안 5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는 가운데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의 득점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SK는 9회에 3점을 뽑는 등 12개의 안타를 때리며 활발한 공격력을 보였지만 아쉬운 한점차의 패배를 맛봐야 했다. 
 
선두 NC, 꼴찌팀 SK에 숨막히는 한 점차 승리
 
이날 경기는 양팀이 8회까지 한 점차의 접전을 펼쳤고 마지막 9회에 3점씩을 주고 받는 경기를 전개했다.
 
SK가 1회말 공격에서 먼저 득점 기회를 잡았다. 선두 타자 최지훈이 볼넷을 얻어 출루한 후 다음타자 김강민이 안타를 때리면서 무사 1,2루의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3번 최정과 4번 로맥이 나란히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3루 도루를 한 최지훈을 포수 양의지가 잡아내며 실점위기를 넘겼다.
 
이후 양팀은 4회까지 마운드 대결의 양상을 보이며 0의 행진을 이어나갔다. NC 선발투수 구창모와 SK 선발투수 문승원은 4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펼치며 좋은 투구를 이어나갔다.

그러나 0의 균형을 먼저 깬 것은 NC였다. 5회초 공격에서 NC는 선두타자 박석민이 안타를 때리고 출루한 후 강진성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리며 선취점을 올린후 다시 한점을 더 추가해 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
 
2점차로 뒤진 내준 SK는 6회말 공격에서 김강민의 2루타로 찬스를 만든후 로맥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한 점차로 추격했다.
 
한점차로 앞서며 살엄음판 리드를 지키던 NC는 9회초에 선두타자 양의지가 안타를 치고 나가면서 찬스를 만들었고 알테어가 1타점 2루타를 때리며 한점을 추가했다. 이후 박석민의 득점타와 박민우의 희생플라이 득점이 이어지면서 점수차를 5-1로 벌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SK는 9회말 공격에서 막판 대추격전을 펼쳤다. 최준우의 볼넷과 김성현의 안타로 1,3루 기회를 잡았고 오준혁이 1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한점을 올렸다. 이후 최지훈의 내야안타로 또한점을 추가한 후 SK 마무리 투수 원종현의 폭투로 1점차까지 추격했다. 역전의 찬스까지 잡은 SK는 투아웃 주자 2,3상황에서 로맥이 뜬공으로 아웃이 되면서 막판 역전극을 펼치지는 못했다.
 
구창모 다승 단독선두에 올라
 
이날 경기에서 NC의 선발투수 구창모는 시즌 8승을 달성하며 다승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7이닝 동안 1실점에 그치는 역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되었지만 승리로 가는 과정은 순탄하지가 않았다. 경기초반 팀이 SK선발 문승원의 역투에 막히며 1점을 뽑는데 그치면서 숨막히는 한 점차 승부를 펼쳤다.
 
마지막 9회에는 SK가 대거 3점을 뽑으며 막판 대추격을 펼치며 승리 투수 요건을 채우고 기다리던 구창모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구창모는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는 가운데 안타도 8개나 허용했다. 그러나 위기상황을 벗어나는 노련한 경기운영 능력으로 8개의 안타를 맞고도 실점을 한점에 그쳤다.

구창모는 이날 승리로 이번 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시즌 8승째를 따내면서 다승 단독선수에 올라섰다. 지난 시즌 첫 10승을 달성하며 팀의 확실한 선발라인업으로 자리매김한 구창모는 이번시즌에는 그야말로 자신의 전성기를 열어가고 있다.
 
현재 다승(8승)과 탈삼진(82개) 부문에서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고 평균자책점은 1.48로 키움의 요키시(1.30)에 조금 뒤져 있는 상황이다. 평균자책점 선두자리를 요키시에세 내주었지만 다승과 탈삼진, 평균자책점 부문의 타이틀을 모두 차지하며 투수부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할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
 
이번 시즌 자신의 전성기를 열어가고 있는 구창모가 류현진 이후 첫 토종 투수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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