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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 있는 주루 플레이 kt, KIA에 승리하며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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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4,536회 작성일 20-07-0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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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KIA에 연일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질주했다.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 KIA 간의 주중시리즈 2차전 경기에서 원정팀 kt가 7-4로 승리하고 시즌 27승째를 올렸다.
 
전날 펼쳐진 주중시리즈 첫 경기에서 kt에게 2-8로 대패를 당했던 KIA는 이날 경기에서도 3점차의 패배를 당하며 4연패의 늪에 빠졌다.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상승행진을 보였던 KIA는 최근 4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7위 kt에게 6위자리도 위태롭게 되었다. kt는 KIA에 연일 승리를 거두며 KIA와의 승차를 1.5경기차로 좁히며 6위자리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되었다.
 
kt의 선발 투수로 나온 데스파이네는 7회 투아웃 상황까지 마운드를 지키는 가운데 1개의 홈런을 포함하여 7안타를 허용했지만 6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승리로 시즌 5승을 기록한 데스파이네는 kt의 확실한 에이스 투수로 자리매김을 했다.
 
KIA의 선발 이민우는 5이닝 동안 볼넷 2개를 포함하여 6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4실점을 해 시즌 4승 달성에 실패했다.
 
재치 있는 주루 플레이 펼치며 승리 이룩한 kt
 
이날 경기에서 kt는 로하스가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친 가운데 장성우가 1개의 홈런을 포함하여 2안타를 기록했고 배정대도 2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KIA는 이창진과 터커, 최형우가 각각 2안타 치면서 분전했고 터커는 지난 경기에 이어 홈런포도 날렸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의 선취점은 KIA가 먼저 올렸다. 1회말 공격에서 KIA는 터커와 최형우가 연속 안타를 때리며 원아웃 주자 1,3루를 만들었고 나지완이 희생플라이 때 3루 주자 터커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1-0으로 앞서 나갔다.

kt는 2회에 1점을 뽑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투아웃 상황에서 안타를 때리고 출루한 배정대는 도루로 2루까지 진루했고 박경수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3회에도 kt는 조용호의 볼넷과 황재균의 2루타로 원아웃 주자 2,3루가 됐고 로하스가 깨끗한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점수차를 3-1로 벌렸다.
 
kt는 5회에도 조용호가 볼넷으로 출루한 후 2루 도루에 성공했고 로하스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또 한 점을 달아났다.
 
3점차로 뒤지던 KIA는 5회에 이창진의 안타와 터커의 투런포가 이어지면서 3-4까지 점수차를 좁혔다.
 
한점차로 추격당하던 kt는 7회초 공격에서 2점을 추가하면서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그러나 KIA도 8회에 나지완의 2루타와 최원준의 적시타가 이어지면서 6-4로 점수차를 좁혔다. 
 
2점차로 리드를 지키던 kt는 9회초 공격에서 장성우가 솔로홈런을 날리며 승부를 쐐기를 박고 7-4의 승리를 굳혔다.
 
이날 경기에서 kt는 2번의 도루를 성공시켰고 성공한 도루는 모두 점수로 연결됐다. 공격력도 괜찮았지만 뛰어난 주루플레이가 승리를 가져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6월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로하스 
 
kt의 외국인 타자멜 로하스는 한국야구위원회에서 선정하는 6월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로하스는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앱 "신한SOL(쏠)"에서 진행한 팬 투표 결과를 합쳐서 선정하는 6월 최우수선수에 올랐다. 
 
로하스는 기자단 투표에서는 30표 중 20표를 얻어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그러나 팬 투표에서는 두산의 박건우에게 많이 밀렸다. 팬투표에서 박건우가 엄청난 표를 차지하는 가운데 자칫 좋은 성적을 기록한 로하스가 6월 최우수선수를 두산의 박건우에게 넘겨주는 기현상까지 일어날 수도 있었다.
 
2017년 KBO리그에 데뷔한 로하스는 최근 무서운 타격력을 발휘한 가운데 국내리그에서 처음으로 최우수 선수에 선정이 되었다. kt로서는 2018 시즌에 유한준에 이어 두 번째로 월간 MVP 수상 선수가 됐다.
 
지난 시즌에 외야수 부문 골든 글러브를 차지했던 로하스는 홈런포를 몰아치며 가장 강력한 홈런왕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6월 한달동안 로하스는 모두 11개의 홈런을 쳐냈고 시즌 통산 19홈런을 날리며 2위 나성범에게 4개차로 앞선가운데 홈런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6월에 로하스는 장타율(0.743)에서는 1위를 기록했고 타점은 25점이나 올렸다.
 
이번 시즌 타자부문 트리플크라운까지 바라보는 로하스는 현재 19개의 홈런으로 홈런 부문 1위를 달리는 가운데 타율에서는 0.374로 두산의 페르난데스[0.382]에 이어 2위를 질주하고 있다. 타점에서는 52타점으로 2위 두산의 김재환[51타점]에게 한 개차로 앞서있다.
 
타점과 홈런에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타율에서만 선두 페르난데스를 따라잡으면 이번 시즌 타자부문 트리플크라운 달성이 가능한 로하스이다. 6월 MVP에 선정된 로하스는 상금 200만원과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를 부상으로 얻는 기쁨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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