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계 학폭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방법은..." > 스포츠이슈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스포츠이슈


   자유게시판    유용한사이트    스포츠이슈    익명게시판


"체육계 학폭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방법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2,981회 작성일 21-03-04 18:17

본문

스포츠이슈


최근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스타 선수 이재영·이다영 자매로 촉발된 학교 폭력 미투가 배구는 물론 스포츠를 넘어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는 모양새다. 사실 학교 폭력, 특히 학교 체육계의 폭력은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그리고 문제가 발생하면 관계부처는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하지만 이런 식의 땜질식 처방은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본질을 놓치는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

이런 일련의 흐름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최동호 스포츠문화연구소 소장(스포츠 평론가)를 지난달 25일 전화로 인터뷰했다. 
IE002767647_STD.jpg
 
다음은 최 평론가와 나눈 일문일답이다.

- 여자 프로배구의 스타 선수인 이재영·이다영 선수의 학교폭력 미투가 스포츠계 전반으로 퍼지는 양상입니다. 
"이번 스포츠계의 학교 폭력 미투 현상에는 두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배구라는 종목을 뛰어넘어 복싱 축구 야구, 하키 급기야는 핸드볼 임오경 의원, 정치권으로까지 번지고 있다는 거예요. 두 번째는 이게 대부분 공소시효가 만료된 폭력 사건이라 구단 자체 조사에만 의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다 보니 가해자로 지목된 선수들이 인정하지 않으면 진실게임처럼 변질되는거죠. 때문에 일관된 기준에 의해서 사실 여부가 가려지고 가해자가 징계를 받고 피해자가 보호를 받는 것이 아니라 여론의 비난 강도에 따라 구단에서 징계를 주는 거예요. 여론 대응용 미봉책에 그칠 수밖에 없죠. 학교 폭력의 개념에서부터 인권 보호에 기초한 조사 절차, 징계기준 등이 합리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전체 내용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우회접속시 채팅창이 작동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중고천국텔레그램
중고천국검증
오늘 946 어제 1,523
최대 23,518 전체 4,075,524

게시물에 대한 책임은 작가에게 있으며 우리는 책임을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당신이 당신의 국가에서 인정하는 성인이 아니라면 성인 정보를 사용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Copyright © usedheave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