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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신호탄 쏜 황희찬... 울버햄튼도 국가대표팀도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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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4,390회 작성일 21-09-1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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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황소" 황희찬이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리며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다.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왓포드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황희찬은 후반 교체 출전하며 프리미어리그와 울버햄튼에서의 데뷔전을 치렀고 후반 38분에는 팀 승리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황희찬은 이날 출전으로 역대 한국인 선수로는 14번째로 EPL 무대를 밟는 기록을 세웠다. 선수로 황희찬이 투입되기 직전까지 울버햄튼은 왓포드와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었으나 후반 18분 황희찬이 등장한 이후로만 두 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황희찬의 교체카드가 팀 승리를 부르는 파랑새가 된 셈이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 울버햄튼은 시즌 첫 승과 첫 골 기록을 동시에 달성했다. 울버햄튼은 앞선 3경기에서 모두 0-1로 패하며 단 한골도 넣지 못했다. 후반 28분 터진 선제골은 왓포드의 프란시스코 시에랄타 머리를 맞고 들어간 자책골이었다. 후반 38분 마르샬의 슈팅이 공이 수비 다리를 맞고 굴러나온 공을 황희찬이 재차 밀어 넣으며 "올시즌 울버햄튼 선수가 자력으로 넣은 1호 필드골"의 주인공이 되었기에 더욱 뜻깊은 순간이었다. 첫 승을 신고한 울버햄튼은 단숨에 리그 13위로 뛰어올랐다.

황희찬은 득점 외에도 이날 전반적으로 공격에서 수비가담에 이르기까지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황희찬은 팬 투표에서 지지율 62.2%를 얻으며 이날 경기의 MVP에 해당하는 "킹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다. 유럽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황희찬에게 7.6점의 높은 평점을 부여했다. 울버햄튼이 황희찬을 영입한 이유를 첫 경기에서부터 증명하게 충분한 활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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