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의 6연승 질주, 고민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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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3,980회 작성일 21-09-13 22:09본문
스포츠이슈 |
가을야구와 조금씩 멀어지던 두산 베어스가 저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두산은 12일 오후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더블헤더 1, 2차전을 모두 쓸어담으면서 우세 3연전을 가져갔다. 또한 이날 승리로 시즌 49승(50패3무)째를 기록, 5할 승률 회복도 눈앞에 다가왔다. 특히 시즌 내내 부진의 늪에서 허덕인 우완 투수 이영하가 2경기 연속으로 불펜 투수로 등판해 모두 승리를 챙기면서 KBO리그 역대 6번째 더블헤더 2경기 연속 승리라는 진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덕분에 선수들은 더블헤더 당일 생일을 맞이한 김태형 감독에게 더블헤더 전승이라는 기분 좋은 선물을 전달할 수 있었다. 5일 삼성전을 시작으로 6연승을 달리는 과정에서 외국인 원투펀치와 최원준의 호투가 있었고, 해당 기간 팀 OPS(0.845)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타선의 흐름이 훨씬 나아진 편이었다. 그럼에도 9월 이후의 경기를 통해 두산이 풀어야 할 과제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흐름 끊는 병살타...연승 기간 동안 가장 많이 쳤다 전체 내용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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