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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이 맹활약에 승리한 강원FC, 입맛이 씁쓸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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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4,510회 작성일 21-12-1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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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축구 경기에서 볼보이가 주목받는 경우는 드물다. 볼보이의 역할은 말 그대로 공을 빨리 주워서 그라운드에 전달하여 원할한 경기진행을 돕는 역할이다. 가끔 홈팀이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볼보이들이 종종 공을 늦게 전달하는 텃세를 부리는 것이 마치 일종의 "홈 어드밴티지"처럼 인식되기도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축구의 매력을 반감시키는 비매너 행위다.
 
강원 FC와 대전하나시티즌의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가 펼쳐진 지난 12일 경기에서는 뜻밖에도 볼보이가 최대의 이슈로 떠올랐다. 강원은 이날 경기에서 대전을 4-1로 대파했다.
 
1차전에서 0-1로 패배했던 강원은 2차전에서도 먼저 선제골을 내주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렸으나, 전반 26분부터 5분 사이에 내리 3골을 몰아치는 드라마를 연출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추가시간에 1골을 추가한 강원은 1, 2차전 합계 전적에서 4-2로 역전하며 극적인 1부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역대 승강 플레이오프 사상 1차전을 내준 팀이 2차전에서 역전에 성공한 경우는 강원이 역대 최초였다. 지난 11월 16일 정규리그 2경기를 남기고 강원의 지휘봉을 잡은 "명장" 최용수 감독은 FC서울 사령탑 시절이던 2018년에 이어, 다시 한번 소속팀을 승강 PO에서 구해내며 소방수의 역할을 다했다. 극적인 과정과 결과, 완벽한 스토리텔링까지 K리그 역사에 남을 "강릉대첩"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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