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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퇴장-최다 연패, KT에 찾아온 혼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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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2,340회 작성일 22-01-2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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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프로농구 수원 KT가 2022년에 접어들며 대혼란에 빠졌다. KT는 2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76-79로 패하며 올시즌 팀 최다인 4연패를 기록했다.
 
선두를 달리던 KT는 새해인 1월들어 2승 6패에 그치며 역주행하고 있다. 그나마 거둔 2승도 최하위 서울 삼성과 9위 전주 KCC 등 정상적인 전력이 아니었던 하위권팀들에게 따낸 승수였다. KT는 23승 12패를 기록하며 8연승중인 1위 SK(26승 8패)와의 승차가 어느덧 3.5경기 차이까지 벌어졌다. 오히려 공동 3위인 현대모비스-안양 KGC(20승 14패)와 2.5게임 차이로 더 가까워지며 선두 탈환은 커녕 "양강 체제"마저 흔들리는 모습이다.
 
급기야 23일 현대모비스전에서는 황당한 불운까지 겹쳤다. KT가 현대모비스에 53-65로 끌려가던 4쿼터 7분 40초를 남기고 서동철 감독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가 퇴장당하는 돌발 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KT 박지원이 골밑을 돌파하여 시도한 레이업슛이 현대모비스 에릭 버크너의 블록슛에 막혔는데, 서 감독은 공이 블록당하기 전에 백보드에 먼저 맞았기에 골텐딩이라고 주장한 것.
 
하지만 심판은 서 감독의 항의가 과도했다고 판단하고 벤치 테크니컬 파울을 선언했다. 문제는 서 감독이 이미 테크니컬 파울을 한 차례 받았었다는 것. 서동철 감독은 3쿼터에 골밑에서 이현민과 몸싸움을 하던 정성우가 파울 판정을 받으며 팀파울로 자유투를 허용하게 되지 이에 항의하다가 첫 번째 테크니컬 파울을 받은바 있다. 서 감독은 4쿼터에 2번째 테크니컬 파울을 받게 되어 퇴장당할 수밖에 없었다.
 
서 감독은 퇴장 판정을 받은 이후에도 불만을 감추지못하고 비디오 판독을 요구하며 언성을 높였다. 그런데 비디오 판독에서는 서 감독의 지적대로 버크너의 골텐딩이었다는 반전이 드러났다. 심판이 머쓱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퇴장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고 서 감독은 코트를 떠나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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