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2게임 연속골, 여자축구 아시안컵 8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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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3,570회 작성일 22-01-26 16:07본문
스포츠이슈 |
벤치에 있던 지소연이 전반전도 끝나기 전에 교체 선수로 들어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같은 조에 속한 라이벌 일본처럼 많은 골(일본 5-0 미얀마)을 뽑아내지는 못해서 아쉬움이 남았지만 에이스가 뛰는 게임과 그렇지 못한 상황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우리 시각으로 24일 오후 5시 인도 푸네에 있는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벌어진 2022 AFC(아시아축구연맹) 여자 아시안컵 C조 미얀마와의 두 번째 게임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지소연의 A매치 133게임 62호골 벨 감독은 이번 게임을 통해 과감한 포지션 변경을 시도했다. 왼쪽 풀백으로 뛰던 장슬기를 가운데 미드필더로 올려서 조소현의 파트너 역할을 맡겼고, 첫 게임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뛴 추효주를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올려서 추효주의 공격 본능을 시험한 것이다. 이러한 변화 주문이 바로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자 벨 감독은 이례적으로 전반전이 끝나기도 전에 교체 카드를 내밀었다. 34분에 골잡이 손화연을 빼고 에이스 지소연을 들여보낸 것이다. 미얀마의 밀집 수비가 우리 선수들을 괴롭혔지만 보다 섬세한 연결 고리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전체 내용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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