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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인삼공사, 후반기 반등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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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2,735회 작성일 22-01-2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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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린 V리그 올스타전은 KGC인삼공사의 "소영선배" 이소영을 위한 무대였다. K스타 소속으로 출전한 이소영은 올스타 본경기에서 서브득점2개와 블로킹 1개를 포함해 양 팀 합쳐 가장 많은 6득점을 올리며 MVP에 선정됐다(15득점3세트제로 진행되는 데다가 승부보다 팬서비스에 더 신경을 쓰는 올스타전은 리그 경기와 달리 한 선수가 많은 공격을 시도하지 않는다).

이소영은 1세트와 2세트 사이에 열린 여자부 스파이크 서브퀸 선발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박정아(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준결승에서 황민경(현대건설 하이패스)를 꺾은 이소영은 결승에서 시속 91km를 기록하며 신인 정윤주(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를 제치고 스파이크 서브퀸에 선정됐다. 2013년과 2015년에도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퀸에 올랐던 이소영은 통산 3번째 스파이크 서브퀸에 등극했다.

하지만 이소영의 소속팀 인삼공사는 올스타 휴식기에 마냥 편하게 쉴 수가 없다. 인삼공사는 전반기 4라운드가 끝난 현재 3위 GS칼텍스에게 승점9점 차이로 제법 크게 뒤져 있기 때문이다. 남은 5,6라운드에서 승점을 3점 이내로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 이번 시즌 여자부 최초의 준플레이오프는 열리지 않는다. 그리고 인삼공사 역시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도 5시즌 연속 봄 배구 진출에 실패라는 아픈 결과를 떠안아야 한다.

마지막 우승 후 9시즌 동안 봄 배구 2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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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11-2012 시즌, 통산 3번째이자 마지막 챔프전 우승을 차지한 인삼공사는 이후 9번의 시즌 동안 플레이오프 무대를 두 번 밖에 밟지 못했다. 같은 기간 챔프전에는 한 번도 진출하지 못한 반면에 최하위에 머물렀던 시즌은 4회에 달한다. 한마디로 "괴물 외국인 선수" 마델라이네 몬타뇨가 팀을 떠난 후의 인삼공사는 상위권보다 하위권이 더 익숙한 약체였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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