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 떠나 보낸 키움, 한현희도 트레이드? > 스포츠이슈

 
2022 KBO리그에서 24일 키움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키움은 포수 박동원을 내주고 KIA로부터 내야수 김태진과 2023년 신인 2라운드 지명권, 그리고 현금 10억 원을 받아오기로 했다. 

KBO(한국야구위원회)로부터 승인이 떨어지지 않아 트레이드는 보류된 상태다. 현금이 포함된 가운데 키움의 전력 보강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모기업이 없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관중 동원 감소로 구단 운영의 어려움을 겪는 키움의 "선수 팔이"가 재개되었다고 우려하는 시선이 힘을 얻고 있다. 

키움이 트레이드 매물로 박동원을 내놓은 가장 큰 이유는 그가 올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하기 때문이다. 포수진이 약점인 KIA가 트레이드로 박동원 영입에 나설 것이라는 소문은 지난 스토브리그부터 파다했다. 

※ 키움 한현희 최근 5시즌 주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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