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못지 않은 박세웅, 단단해진 롯데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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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인 2015년 4월 7일, 신생팀 KT 위즈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박세웅은 문학구장에서 펼쳐진 SK 와이번스와의 문학 원정 경기에서 국가대표 에이스인 김광현을 상대했다. 1군 두 번째 등판에서 5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나름 씩씩하게 투구했던 박세웅이지만 김광현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패전투수가 됐다. 당시 경기에서는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던 김광현이 승리를 기록했다. 그리고 7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2022년 4월 27일, 롯데 에이스로 자리잡은 박세웅은 이번엔 본인의 홈인 사직 구장에서 김광현과 다시 맞대결을 펼쳤다. 올시즌 이미 3승을 거두며 호투를 펼치고 있는 박세웅은 1회초 투구에서 올시즌 최고 구속인 152km/h를 기록하며 두 번째 대결은 양상이 다를 것임을 예고했다. 메이저리그에서 2년간 활약하다 복귀한 SSG 에이스 김광현 역시 명불허전의 투구를 펼쳤다. 박세웅과 같이 3승을 기록하고 있던 김광현은 대한민국 에이스의 실력이 여전함을 입증했다. 140km/h 초반대 스피드를 기록하며 폭포수같이 떨어지는 김광현의 슬라이더는 그 위력이 여전했다. 전체 내용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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