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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 높았지만... 골 결정력-수비 불안 노출한 벤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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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2,134회 작성일 22-09-2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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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주도하고도 결과를 내지 못하면 소용없다. 골 결정력과 수비 불안이 한꺼번에 드러난 경기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3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친선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름값 증명한 황희찬-손흥민... 개선되지 않은 수비력

이날 벤투 감독은 4-1-3-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김승규가 골문을 지켰고, 윤종규-김민재-김영권-김진수를 포백으로 내세웠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정우영, 2선은 권창훈-황인범-황희찬이 포진했다. 최전방은 황의조-손흥민이 배치됐다. 코스타리카는 4-4-2 포메이션으로 응수했다.

무게중심을 뒤로 내리는 코스타리카를 맞아 한국은 경기 내내 점유율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시작부터 여러차례 슈팅 기회를 만들며 코스타리카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전반 3분 황의조의 헤더를 시작으로 12분 손흥민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17분에도 황희찬과 손흥민의 연속 슈팅이 상대의 육탄방어에 걸렸다. 고대하던 선제골은 전반 27분에 터졌다. 오른쪽에서 윤종규의 낮은 크로스를 받은 황희찬이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1-0으로 앞선 한국은 주도권을 잃지 않으며, 코스타리카 골문을 수시로 두들겼다. 전반 31분 가장 아쉬운 기회를 무산시켰다. 손흥민의 슈팅이 수비에 걸렸고, 흘러나온 루즈볼을 권창훈이 재차 왼발로 슈팅했지만 골키퍼를 통과한 공이 수비수에게 막히고 말았다. 

경기를 주도한 한국은 전반 41분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오른쪽에서 토레스의 크로스가 정우영의 머리를 스치며 뒤로 흘렀고, 쇄도하던 베네테가 마무리지었다. 

후반 초반 교체 없이 경기에 임한 한국의 공격력은 다소 주춤했다. 이러한 틈을 코스타리카가 놓치지 않았다. 후반 18분 손흥민의 터치 실수로 공을 빼앗긴 것이 화근이었다. 이후 캠벨이 역습을 전개했고, 왼쪽에서의 크로스에 이은 헤더를 김승규 골키퍼가 쳐냈지만 베네테가 머리로 밀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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