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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고교야구, 인천고등학교가 마지막에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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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2,648회 작성일 22-10-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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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고등학교가 전국체육대회 고교야구 무대의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인천고등학교는 울산 중구야구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19세 이하부(고교야구) 대회에서 강릉고등학교를 6-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고등학교는 울산 땅에서 1995년 이후 27년 만에 전국체전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올해 전국체전은 이미 프로야구에 지명된 선수들이 출전하면서 대회의 무게감이 꽤나 높아졌다. 특히 인천고등학교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에 1라운드 지명된 이호성 선수를 비롯해 롯데에 11라운드 지명된 배인혁 등이 출전해 친구, 후배들과 함께 나서는 마지막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강한 학교들 뚫고, 뚫으며 오른 결승

지역 예선을 거쳐 각 시도마다 단 한 학교만의 출전을 허락하는 전국체전답게 고교야구의 강팀들만 모였다. 강릉고등학교와 인천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휘문고, 경남고. 세광고 등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야구 명문학교들이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그런 만큼 토너먼트 대진도 강한 학교만 뚫어야 하는 "첩첩산중"이었다.

강릉고등학교는 첫 대회부터 경남고를 만나고, 인천고등학교는 2회전에서 광주제일고를 맞닥뜨렸다. 준결승에서는 강릉고교가 북일고를, 인천고교가 경북고를 만나는 등 한 주 남짓의 짧은 기간에 강한 집중력을 발휘해 강한 학교들을 이겨내야 하는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그렇다 하더라도 유독 이번 전국체전은 각 학교가 너무나도 치열했다. 12일 열린 준결승전에서 강릉고등학교는 북일고등학교를 연장 11회까지 가는 승부 끝에 8대 7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고, 인천고등학교 역시 경북고등학교를 상대로 5-4의 스코어로 승리하는 등 준결승에서도 촌각을 다투는 승부가 벌어졌다.

보통 프로 진출과 대학 입학으로 인해 3학년 선수들이 상당수 빠지고 1·2학년이 주축이 되는 예년 대회와는 달리, 올해 대회는 프로 무대 데뷔가 예정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면서 대회의 긴장감도 꽤나 높아졌다. 특히 야구 팬들에게는 "미리 보는 우리 팀 선수"의 경기라는 의미도 생겨났다.

당장 1·2라운드에서 차례로 지명된 북일고 최준호(두산), 문현빈(한화)도 팀의 동메달을 이끄는 등 활약했고, 이호성 선수 역시 준결승전까지 투구 수 제한이 걸릴 정도의 호투를 펼치며 삼성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그럴 만큼 "올해 마지막 전국대회"에 걸린 선수들의 열정도 높았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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