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였는데 우승 후보? 현대캐피탈이 주목받는 이유 > 스포츠이슈

 
V리그를 대표하던 "배구 명가" 현대캐피탈은 지난 2년간 봄 배구와 인연이 없었다. 

최태웅 감독은 눈앞의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젊은 선수들을 키워 세대교체를 이루겠다며 "리빌딩"을 선언했다. 물론 대가는 혹독했다. 2020-2021 시즌 6위에 그쳤고, 지난 시즌에는 남자부 7개 구단 중 꼴찌로 추락했다.

그럼에도 올 시즌 우승 후보로 현대캐피탈을 꼽는 이들이 적지 않다. 지난 2년간의 리빌딩이 마침내 열매를 맺을 때가 왔다는 것이다. 우승은커녕 봄 배구도 하지 못했던 현대캐피탈이 우승 후보로 떠오른 배경은 무엇일까. 

7년 만에 돌아온 까메호... 옛 영광 다시 한 번?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