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체 실패 권아솔, 팬들의 신뢰가 떠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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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2,169회 작성일 22-12-19 20:41본문
스포츠이슈 |
로드FC를 대표하는 간판스타 권아솔(36·FREE)이 또다시 대형사고를 쳤다. 사고 중에서도 매우 부끄러운 사고다. 17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스위스호텔에서 있었던 "굽네 로드FC 062" 공식 계체 행사에서 계약 체중 73kg보다 무려 5kg이나 많은 78kg을 기록하며 주변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계체 실패는 파이터 입장에서 매우 수치스러운 사항 중 하나다. 상대와 제대로 싸울 준비를 하지 못했다는 것으로 그런 상황에서 경기를 강행하려면 벌금 등 상당수 페널티를 각오해야 한다. 그만큼 상대 선수, 시합을 주최한 단체 그리고 팬들에게 미안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권아솔은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게 됐다. 이전부터 여러차례 계체 실패를 하며 난감한 상황을 만들었던 그는 이번에는 무려 5kg이나 오버해버렸다. 보통 격투기 대회에서 계체를 할 때 100~200g 등 작은 단위로 실패를 하는 경우는 종종 있다. 하지만 권아솔처럼 말도 안되는 차이는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 상대인 나카무라 코지(37‧일본)는 어이가 없다는 듯 쓴웃음만 지어보였다. 그야말로 촌극이었다. 사실 나카무라는 어느 정도 권아솔의 계체실패를 예측(?)했다. 한눈에 봐도 관리가 제대로 안 된 몸상태에 최근 보여준 성향, 행보 등에 비쳐서 미루어 짐작한 것이다. 이를 입증하듯 그는 권아솔이 계체에 실패할 경우 경기를 뛰지 않고, 자신의 파이트머니는 물론 권아솔의 파이트머니 50%까지 추가로 받겠다는 조건을 걸었다. 전체 내용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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