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 만에 득점포... 황희찬, 강호 리버풀 상대로 시즌 1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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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소" 황희찬(울버햄튼)의 시즌 첫 골이 드디어 터졌다. 강호 리버풀을 상대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위기의 울버햄튼을 구했다. 울버햄튼은 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2-2023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두 팀은 향후 울버햄튼 홈에서 재경기를 통해 32강 진출 팀을 가릴 예정이다. "조커 출격" 황희찬, 투입 3분 만에 동점골 이날 황희찬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로테이션 시스템에 의해 2진들이 대거 선발 출장했다. 이에 반해 리버풀은 각포-누녜스-살라를 전방에 포진하며 최정예로 나섰다. 점유율에서는 리버풀이 크게 우세했지만 슈팅수는 오히려 울버햄튼이 많았던 흐름이었다. 전반 4분 살라의 패스를 받은 각포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선제골은 울버햄튼의 몫이었다. 전반 26분 게드스가 왼쪽에서 알리송 골키퍼의 패스를 가로챈 뒤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이후 울버햄튼은 단단한 수비를 구축하며 역습을 시도했다. 하지만 리버풀도 동점으로 응수했다. 전반 45분 알렉산더 아놀드가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띄었고, 반대편에서 누녜스가 발리슛으로 마무리지으며 전반을 1-1로 마쳤다. 리버풀은 전반의 흐름을 이어가며 후반 7분에도 한 골을 추가했다. 각포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시도한 슈팅이 고메스를 맞고 박스 중앙으로 향했다. 이어 살라가 공을 잡은 뒤 슈팅으로 연결해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전체 내용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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