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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최하위였지만... 질롱코리아가 남긴 성과는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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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2,812회 작성일 23-01-2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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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즌 동안 야구 팬들의 허전함을 달랬던 질롱코리아의 여정이 마무리됐다. 지구 최하위에 머무른 성적은 아쉬웠지만, 성과는 분명했다.

질롱코리아는 22일 호주 다이컬러 오스트렐리아 스타디움서 열린 2022-2023 호주프로야구(ABL)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와 4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0-11로 완패하며 최종 성적 40경기 13승 27패 승률 0.325로 정규시즌 일정을 마감했다. 현역 복귀 선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구대성은 19~20일에 이어 이날도 마운드에 올라왔고, 3경기 동안 2⅓이닝 1피안타 2실점(비자책)으로 호투를 펼쳤다.

비록 마지막 4연전에서 시리즈 스윕을 허용했으나 질롱코리아는 호주프로야구 8개 팀 가운데 전체 7위로, 2018-2019시즌(7승 33패 승률 0.175)과 2019-2020시즌(11승 29패 승률 0.275)보다 좋은 성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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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넘게 호흡을 맞춘 질롱코리아의 성과

지난해 11월 5일 호주로 출국한 질롱코리아는 두 달 넘게 호주에서 시간을 보냈다. 시즌 도중에 합류하거나 국내로 돌아오는 선수들도 있었던 반면, 1라운드부터 마지막 경기까지 팀을 지킨 선수도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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