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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대패했던 맨유, 유로파리그로 평정심 되찾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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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2,122회 작성일 23-03-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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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한국 시각) 안필드 참사(리버풀 7-0 맨유)를 겪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유로파리그를 통해 다시 정신을 가다듬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역시 축구로 입은 충격은 축구로 회복해야 한다는 말이 허튼 소리가 아니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끌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10일 오전 5시(한국 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진 2022-2023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16강 첫 게임에서 레알 베티스(스페인)를 4-1로 물리치고 8강을 향한 유리한 위치로 올라섰다.

안토니의 아름다운 감아차기 결승골

올드 트래포드에 눈발이 계속 떨어지는 날이었다. 직전 노스웨스트 더비 매치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당한 0-7 대패의 아픈 기억이 눈으로 떨어지는 듯 보이기도 했다. 

그러니 맨유에게 이 게임은 중요했다. 기록까지 지울 수는 없지만 올드 트래포드에 들어찬 수많은 홈팬들 앞에서 멋진 게임, 승리 기세를 보여주는 것이 절대 필요한 시점이었다.

게임 시작 후 6분도 안 되어 맨유의 희망이라 불리는 마커스 래시포드가 멋진 승리의 기운을 불러모으기 시작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얼리 크로스로 기회를 만들었고 여기서 흐른 세컨드 볼을 래시포드가 잡아서 시원한 오른발 슛을 레알 베티스 골문 오른쪽 톱 코너에 꽂아넣은 것이다. 에이스의 존재 가치가 어떤 것인지를 홈팬들에게 웅변한 순간이다.

그런데 전반전 끝나기 전에 어웨이 팀 레알 베티스의 동점골이 나왔다. 32분, 후안미가 왼쪽에서 넘겨준 크로스를 가슴으로 받아놓은 아요세 페레스가 기막힌 오른발 아웃사이드 슛으로 홈 팀 골문 왼쪽 구석을 뚫었다. 데 헤아 골키퍼가 자기 오른쪽으로 몸을 날렸지만 낮게 깔려 휘어들어가는 공을 막아낼 수는 없었다.

어웨이 팀 레알 베티스에 공격형 미드필더 호아킨 산체스(41살), 골키퍼 클라우디오 브라보(39살), 안드레스 과르다도(36살) 등 베테랑 선수들이 유독 많이 뛰고 있지만 현재 프리메라 리가 5위를 달리고 있으며 지난 시즌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우승 팀이라는 사실을 맨유가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처럼 보였다.

이에 다시 호흡을 가다듬어야 할 맨유는 후반전 시작하면서 오른쪽 윙백 달롯을 대신하여 완-비사카가 들어갔고 측면을 더 활발하게 파고드는 전술을 주문하여 그들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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