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축구대표, 연장전에서 중국 누르고 월드컵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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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2,095회 작성일 23-03-14 07:28본문
스포츠이슈 |
20세 이하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본선 진출권이 걸린 중요한 게임이기에 상대가 거칠게 나올 것은 분명했다. 그래도 일부 파울과 직후의 감정적인 대응은 눈살을 찌푸릴 정도였다. 선수들도 모자라 중국의 비센테 감독은 연장전 전반이 끝날 때 두 번째 옐로 카드를 받아 쫓겨날 정도였다. 알무야 주심의 우유부단한 게임 운영도 한몫을 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우리 선수들이 준비한 빠르면서도 매끄러운 팀 플레이가 자주 끊길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연장전에 가서야 결정적인 골들을 터뜨려 상대를 뿌리칠 수 있었던 것이다. 김은중 감독이 이끌고 있는 20세 이하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우리 시각으로 12일 오후 7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JAR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U20 아시안컵 8강 중국과의 게임을 연장전까지 이어가며 3-1로 이기고 4강에 올라 5월 20일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시작하는 FIFA U20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냈다. 연장전, 성진영의 감각적인 결승골 전반전이 끝나기도 전에 우리 팀 에이스 이승원이 다치는 바람에 교체 카드를 예상보다 일찍 써야 했다. 그만큼 중국의 압박 수비는 거칠었다. 게다가 후반전 시작 후 3분 만에 중국이 먼저 골을 터뜨리며 달아나는 바람에 우리로서는 큰 위기를 겪기도 했다. 바오 솅진의 오른쪽 측면 패스를 받은 무탈리푸 이민카리가 슛 각도가 거의 없는 지역에서 오른발 슛을 차 넣은 것이다. 전체 내용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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