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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마무리... 지난해 하위권 팀 선전-유망주 활약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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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1,872회 작성일 23-03-2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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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워밍업을 진행했던 KBO리그 10개 구단이 마지막 리허설을 마쳤다.

28일 오후 5개 구장에서 진행된 경기를 끝으로 2023 신한은행 SOL KBO 시범경기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우천취소로 인해 팀 당 14경기를 다 소화하지 못한 구단도 있으나 전반적으로 시범경기 동안 날씨가 큰 지장을 주지 않았다. 포근한 날씨 속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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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위권이었던 한화와 삼성의 반전

이번 시범경기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점은 지난해 하위권 팀들의 선전이었다. 시범경기를 1위로 끝낸 팀은 한화 이글스로, 2021년(6승 1패) 이후 2년 만이다. 올핸 13경기 9승 1무 3패 승률 0.750의 성적을 남겼고, 마지막 4경기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정규시즌을 기대케 했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부임 이후 두 시즌 동안 최하위서 벗어나지 못했던 한화는 올해 시범경기서 훨씬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투-타 구분할 것 없이 팀 전체가 확 달라진 것을 경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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