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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매치 연속, 흥국생명 전력 논쟁... 여자배구 흥행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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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1,383회 작성일 23-12-2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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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빅매치 주간이다. 이번 주는 2023-2024시즌 V리그 여자배구 순위 싸움에 중요한 맞대결이 계속 이어진다. ​

또한 V리그 전반기(1~3라운드)가 25일 종료되고, 그 때까지 팀별로 1~2경기씩만 남겨놓고 있기 때문에 의미가 더 크다.

20일 오전 현재 팀 순위를 살펴보면, 1위 현대건설이 승점 37점(12승4패), 2위 흥국생명이 승점 36점(13승3패)을 기록 중이다. 두 팀의 간격이 불과 1점 차이다. ​

봄 배구인 포스트시즌 진출권이 보장되는 3위 싸움도 3팀이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3위 GS칼텍스 28점(10승6패), 4위 IBK기업은행 26점(9승8패), 5위 정관장 24점(7승9패)이다. 3위부터 5위까지 승점 차이가 4점에 불과하다. 6위 한국도로공사는 14점(4승12패), 7위 페퍼저축은행은 6점(2승14패)을 기록 중이다. ​

그런 가운데, 20일 1위 싸움 중인 흥국생명-현대건설이 정면 충돌한다. 21일 정관장-GS칼텍스는 봄 배구 경쟁 팀의 맞대결이다.​

22일 페퍼저축은행-한국도로공사는 하위권 탈출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페퍼저축은행은 현재 10연패 중이다. 두 팀은 올 시즌 1승1패를 기록했다. ​

23일 IBK기업은행-현대건설, 24일 흥국생명-정관장도 순위 싸움에 큰 영향을 미칠 빅매치다. 흥국생명-정관장은 올 시즌 2번 맞대결에서 모두 풀세트 접전을 펼치며 1승1패를 기록했기 때문에 더욱 흥미를 끈다.

"김연경 원맨쇼" 있어야 이기는 흥국생명​

그 중 최고 빅매치는 단연 2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현대건설 경기다. 올 시즌 전적은 흥국생명이 1~2라운드 맞대결에서 모두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했다. 그러나 최근 기세는 현대건설이 훨씬 좋다.​

줄곧 1위를 달리다 최근 급격히 흔들리는 흥국생명은 올 시즌 들어 경기력이 가장 좋지 않다. 각 팀마다 "마의 구간"이라 불리는 빡빡한 경기 일정이 12월에 집중되면서 체력 소모가 큰 탓도 있다. ​

그러나 김연경(35·192cm) 한 명의 원맨쇼에 승패가 갈리는 상황이 돼버린 것이 더 큰 문제다. 때문에 배구팬들 사이에서 흥국생명 관련 논쟁이 폭발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4일 흥국생명-IBK기업은행 경기는 흥국생명의 현 상태를 여실히 보여줬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공격과 수비 모두 원맨쇼에 가까운 활약을 한 덕분에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그러나 팀 전력과 경기 운영 측면에서 상당한 문제점을 노출했다.

이날 김연경은 수비까지 하는 아웃사이드 히터임에도 36득점을 폭발했다.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이었다. 특히 공격성공률 52.3%, 공격효율 46.2%로 실속 측면에서도 놀라운 기록을 보였다. 수비에서도 리시브 효율 46%, 디그(상대 공격을 받아내는 것) 18개로 리베로 못지않은 수비를 했다.​

더군다나 김연경은 상대 팀에서 가장 블로킹이 높은 외국인 선수 앞에서 주로 공격을 한다. 아본단자 감독이 팀 로테이션을 그렇게 배치하기 때문이다. 또한 세터들도 처리하기 어려운 볼은 대부분 김연경에게 토스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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