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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그후, 일본은 유임, 중국은 교체, 한국은 혼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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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1,500회 작성일 24-02-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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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악몽의 아시안컵"을 겪었던 한·중·일 동아시아 축구 3국이 대회 이후 대표팀 재정비에 돌입했다. 하지만 방향은 엇갈린다. 일본은 실망스러운 성적에도 불구하고 자국 감독의 재신임을 결정했고, 중국은 다시 한번 외국인 감독을 교체했다. 반면 한국은 클린스만을 경질했지만 여전히 논란이 계속되고 있으며 후임자 인선을 놓고 아직까지 확실한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표류중이다.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한중일 3국은 모두 지난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기대에 못미친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 "양강"으로까지 거론됐던 한국은 4강에서 요르단에게, 일본은 8강에서 이란에게 각각 패하여 탈락했다. 지난 두 번의 대회에서 연이어 8강 진출에 성공했던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2무 1패 무득점으로 3위에 그치며 일찍 짐을 쌌다.
 
대회 직후 한중일 3국 대표팀 모두 공통적으로 자국 언론과 팬들로부터 엄청난 비판 세례를 피하지 못했다. 아시안컵 통산 5번째 우승에 실패한 일본 대표팀은 일본 선수들의 지나친 "개인주의"가 부진의 원인으로 지적받았다. 선수단 대부분이 유럽파로 구성된 일본은 압도적인 전력에도 불구하고 대회 내내 선수들이 아시안컵에 임하는 절실함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왔다.
 
일본의 핵심선수였던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나 도미야스 타케히로(아스널) 등이 아시안컵이 유럽 시즌 중에 개최되는데 "내게 급여를 주는 것은 소속팀이다. 이런 토너먼트 대회에 불리면 강제적으로 참가할 수밖에 없다"고 했던 발언 등은 아시안컵 우승에 대한 동기 부여가 제대로 되어지 않았던 일본 선수단의 인식을 잘 보여줬다는 평가다.
 
실제로 이번 대회에 참여한 일본의 유럽파 선수들은 모두 소속팀에서 보여준만큼의 퍼포먼스를 재현하지 못했다. 선수단 내에서 어려울 때 팀을 독려하며 하나로 끈끈하게 뭉치게 할 만한 리더십을 보여준 선수도 없었다. 사령탑인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역시 유럽파가 넘쳐나는 선수단을 제대로 장악하지 못했다는 평가여서 대회 직후 경질 여론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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