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트러진 집중력, 여자축구대표 포르투갈에 5-1 완패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2,457회 작성일 24-02-28 14:20본문
스포츠이슈 |
축구를 실수의 스포츠라 말하기도 하지만 거기서 잃어버린 자신감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만들어내곤 한다.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포르투갈 전지훈련 두 번째 평가전에서 전반에만 4골을 내주며 주저앉았다. 중요한 메이저 대회가 코앞에 닥친 것은 아니지만 까다로운 고비를 넘을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되짚어보아야 할 일이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우리 시각으로 28일(수) 오전 3시 15분 포르투갈 에스토릴에 있는 에스타디우 안토니우 코임브라 다 모타에서 벌어진 여자축구 A매치 포르투갈과의 평가전에서 1-5로 완패했다. 후반 교체 "손화연" 발리슛으로 1골 따라붙어 우리 선수들에게는 정말 안 풀리는 날이었고 홈 팀 포르투갈 선수들에게는 운까지 따라준 날이었다. 게임 시작 후 18분 만에 포르투갈의 첫 골이 나왔는데 한국 골문을 지키고 있는 맏언니 김정미 골키퍼의 탄식이 멀리까지 들리는 듯했다. 조아나 마르샹의 왼발 중거리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날아가 쉽게 잡히는 줄 알았지만 거의 회전 없이 흔들리더니 골키퍼 글러브에 맞고 떨어져 오른쪽 구석으로 굴러들어간 것이다. 전체 내용보기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