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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송유진 은퇴 "지금이 적기... 즐겁게 하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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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387회 작성일 24-03-0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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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특정 국제대회에만 주목받곤 했던 컬링의 인기를 국내대회, 국가대표가 아닌 선수에게까지 확장시켰던 마중물 역할을 했던 송유진 선수가 브룸을 내려놓는다. 

송유진 선수는 2024년 2월을 끝으로 소속팀이었던 전북특별자치도청과의 계약이 만료되었다고 알려왔다. 2018년 경북체육회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컬링을 이어왔던 송유진 선수는 7년간의 현역 선수 생활을 마친다. 송유진 선수는 "그만두는 시기가 지금이 적절하다고 생각했다"며 알려오기도 했다.

한국 컬링경북체육회 시절 한국 컬링이 치렀던 첫 국내 리그인 2019-2020 코리아 컬링 리그에서 당시 믹스더블 파트너였던 전재익 선수와 함께 스포츠 팬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누렸다. 2021년부터는 전북도청으로 팀을 옮긴 송유진 선수는 이적 1년 만에 팀의 11년 만의 전국동계체전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고민 많았지만... 후배들 나서는 지금이 은퇴 시기"

송유진 선수는 조용히 선수 생활 이후를 준비해 왔다. 지난 2월 자신의 마지막 대회였던 전국동계체육대회에는 얼터네이트로 나섰던 송유진 선수. 대회가 모두 마무리 된 후 경북체육회 시절 한솥밥을 먹기도 했던 강릉시청 "팀 킴" 선수들이 보낸 "잘 살아"라는 말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은퇴하기에는 이른 나이라는 느낌도 든다. 국내 여자 컬링의 베테랑 선수들도 서른이 넘은 나이에 기량을 만개했는데, 송유진 선수는 아직 1999년생이었기 때문. 은퇴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할 수밖에 없다.

송유진 선수는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컬링은 하는 것이 너무 재밌고, 나 자신도 좋아하는 스포츠였기에 개인적으로 고민이 많았다"며 운을 뗐다.

"컬링 뿐만 아니라 다른 일도 해보고 싶었다"고 털어놓은 송유진 선수는 "그만 두는 시기를 적절하게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시기가 언제쯤이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지금이라고 판단했다"고 은퇴를 마음먹은 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금이라고 정한 이유도 있을까. 송유진 선수의 대답은 명확했다. 소속팀인 전북특별자치도청에 새로 들어와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을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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