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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품은 황선홍, 국대 발탁이 면죄부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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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257회 작성일 24-03-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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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선수단 내분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이강인이 다시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은 이강인을 발탁하며 정면돌파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황선홍 임시감독은 지난 3월 11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태국과의 북중미월드컵 예선 2연전에 나설 A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캡틴" 손흥민을 비롯하여 김민재, 황인범, 조규성 등 핵심멤버들이 변함없이 중용됐다.

그동안 국가대표와 인연이 없었던 주민규나 이명재 등 K리거들도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K리그에서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던 이승우는 이번에도 아쉽게 황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무엇보다 가장 주목을 받았던 이름은 역시 이강인이었다. 지난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주장 손흥민과 갈등으로 물리적 충돌까지 빚은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이강인마저 황선홍호에 승선한 것을 두고, 팬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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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승선, 팬들 반응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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