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안우진 없지만… 반등 노리는 영웅들 > 스포츠이슈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스포츠이슈


   자유게시판    유용한사이트    스포츠이슈    익명게시판


이정후-안우진 없지만… 반등 노리는 영웅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610회 작성일 24-03-13 22:50

본문

스포츠이슈


2008년에 창단한 히어로즈는 메인스폰서에 따라 팀 명이 우리 히어로즈에서 서울 히어로즈, 넥센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로 자주 바뀌었지만 창단 후 2022년까지 최하위로 떨어진 시즌은 딱 한 번(2011년)에 불과했다. 특히 2013년 창단 첫 가을야구에 진출한 후에는 10년 동안 무려 9번이나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3번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기록하며 강한 전력을 과시했다. 한마디로 히어로즈는 KBO리그에서 "가성비"가 좋은 대표적인 구단이었다.

하지만 주력선수 3명이 동시에 팀을 떠났던 2010년에도 최하위 추락을 막았던 히어로즈는 작년 58승3무 83패로 승률 .411에 그치면서 창단 후 두 번째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9위 한화 이글스와의 승차가 1.5경기, 8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승차가 2경기에 불과했지만 결국 2023 시즌 최약체의 불명예를 벗진 못했다. 투타의 기둥 안우진(사회복무요원)과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부상으로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한 것이 치명적이었다.

키움은 작년 시즌이 끝나고 이정후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했고 팔꿈치 부상을 당한 안우진 역시 수술 후 병역의무를 해결하기 위해 군입대를 선택했다. 2022년 정규리그 MVP에 빛나는 리그 최고의 교타자와 최고의 완성형 우완 선발투수가 이탈하면서 키움은 올 시즌 역시 야구팬들로부터 꼴찌후보로 평가 받고 있다. 과연 홍원기 감독은 2년 연속 최하위 후보라는 세간의 평가를 이겨내고 히어로즈의 도약을 이끌 수 있을까.

[투수진] 안우진도 없고 최원태도 없는 선발진
IE003271946_STD.jpg
 
안우진은 작년 팔꿈치 부상으로 24경기에 등판해 9승7패를 기록하는데 그쳤지만 150.2이닝을 소화해 규정이닝을 채우며 평균자책점(2.39)과 탈삼진(164개) 부문에서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고전한 시즌에도 토종 최고의 선발투수로 활약했던 안우진은 2025 시즌까지 고척돔 마운드에 서기 힘들다(2025년9월 소집해제 예정). 작년 최하위로 고전했던 키움이 최소 내년 시즌까지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 없이 시즌을 치러야 한다는 뜻이다.
전체 내용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우회접속시 채팅창이 작동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중고천국텔레그램
중고천국검증
오늘 2,729 어제 2,484
최대 23,518 전체 4,128,863

게시물에 대한 책임은 작가에게 있으며 우리는 책임을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당신이 당신의 국가에서 인정하는 성인이 아니라면 성인 정보를 사용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Copyright © usedheave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