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도전" 한국행 의지 드러낸 명장 귀네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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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2,266회 작성일 24-04-05 17:24본문
스포츠이슈 |
튀르키예 출신의 "지한파" 명장 세뇰 귀네슈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사령탑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귀네슈 감독은 최근 축구협회가 검토중인 대표팀 최종 후보 11인(외국인 7인, 국내파4인)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KBS는 4월 4일 귀네슈 감독과의 화상 단독 인터뷰를 통하여 한국행 가능성을 보도했다. 여기서 귀네슈 감독은 한국대표팀 감독직에 지원한 사실을 직접 공개하며 "지도자 인생의 마지막 도전을 한국과 함께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귀네슈 감독은 "FC서울을 이끌며 한국에 3년 동안 살았다. 너무 즐거운 추억들로 가득했기 때문에 제 마지막 축구 인생 3년을 대한민국과 함께 마무리하고 싶어 지원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귀네슈 감독은 "대한축구협회에 요구사항은 크게 없다. 나이가 70이 넘었는데 그동안도 충분히 멋지게 살아왔고 잘 살아왔다. 마무리까지 멋있게 하고 싶어서 마지막 도전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귀네슈 감독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게될 경우, 다가오는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8강 진출이 목표라고 밝혔다. 귀네슈 감독은 지난 2013년에도 한국 대표팀 사령탑에 지원한 것을 비롯하여 그동안 몇 차례나 후보로 거론된 바 있지만 선택을 받지는 못했다. 현재 축구협회에 지원서를 제출하여 최종 11명 후보에 포함되었지만, 아직까지 귀네슈 감독은 축구협회로부터 어떠한 공식 접촉은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전체 내용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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